안녕하세요. 지난 휴일은 잘 보내셨어요?
5월 2주차 해상시장 동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5월 10일 발표한 컨테이너 운임지수와 항로별 운임지수를 알아볼게요.
미국 서부로의 컨테이너 실을 수 있는 선박공간 공급량이 58% 증가됨에 따라 4주 만에 해상운임이 하락되었네요.
다음으로, 미국 동부는 선복량 공급(+5.7%)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여, 5주 연속 상승으로 40ft 컨테이너 운임이 무려 $7,000 최초로 돌파되었네요. 최근 한국발 미국 동부향은 컨테이너 부킹 자체가 막혀 있는 상태로, Premium비용이 추가된 금액으로도 해상진행 부킹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현재 확인된 바로는 7월까지 부킹진행이 막혀 있는 상태라, 향후 동부향 진행은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년 미국 1분기 소매판매는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전년 대비 16% 증가했으나, 빠른 경기 회복에 따라 해상 선복량과 컨테이너 장비 부족현상은 지속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높은운임 상황은 전통적 성수기인 8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대부분의 선사들은 5월 중 순 약 $1,000의 추가 운임인상을 계획 중입니다.
감사합니다.